매주 수요일엔 ‘나비LIVE’…다양한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
영등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예약 가능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및 기관 생활을 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 지원책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미례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화상 진로 상담’ 및 온라인 직업 멘토링 ‘나비 LI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급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자, 많은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적성 탐색을 돕고자 온라인 진로 상담 및 온라인 직업 멘토링을 마련한 것이다.

구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 진로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학생들은 전문 진로 진학 상담 전문가와 ▲적성 및 흥미 탐색 ▲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학습 방향 설정 등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심도 있는 이야기를 진행 할 수 있다.
온라인 진로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를 만나보는 ‘나비 LIVE’를 5월 20일까지 준비했다.
학생들은 현직자로부터 직업 소개, 직업 장단점 등의 이야기와 함께 진솔한 조언도 들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도 있다.

나비 LIVE 프로그램은 ▲5월 6일 성우 편 ▲5월 13일 메이크업아티스트 편 ▲5월 20일 마술사 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진로 상담 및 나비 LIVE에 참여를 위해서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장비와 이어폰, 마이크가 필요하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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