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9월말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 지원

금천구에서 실시하는 ‘수목병해충 방제 지원’ 홍보 포스터.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생활권 수목 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올해 병해충 방제지원 사업은 최근의 기후변화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 실시한다.

이번 병해충 방제 지원대상은 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노유자시설’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방제작업은 2인 1조로 구성된 병해충 방제단이 1톤 트럭 1대, 동력분무기 2대를 활용해 진행한다.동별 방제순서를 바탕으로 신청인과 일정을 조정한 후 방제작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 동별 방제순서는 독산동, 시흥동, 가산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매년 약 500회에 걸쳐 단독주택 수목 병해충 방제작업을 진행해 산림병해충 피해를 예방해 왔다.  아울러, 미세먼지 등 갈수록 심해지는 대기오염과 도시의 열섬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병해충 방제 비수기철에는 방제차량을 활용해 공원이나 녹지대 바닥청소 등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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