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상생하는 지역 문화 조성 톻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양천구 마을기업에서 신월1동 도시재생 활동을 계획하는 주민들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관내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예비 마을기업을 발굴해 내실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최대 1천만 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을 뜻한다.

신청자격은 예비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법인 및 단체 등이며, 마을기업의 4가지 운영 원칙인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충족하고 그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은 경상적 경비(교육 컨설팅 상품개발 마케팅 준비 비용 등)로만 사용 가능하며, 인건비 시설비 건물임차료 관리비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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