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억5200만 원 투입...각 점포 간판 디자인도 교체

지난 해 캐노피 설치 사업을 마치고 새단장한 청량리종합시장 모습.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총 사업비 17억5200만 원을 투입해 청량리종합시장 비햇빛가리개 설치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해 9월 청량리종합시장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청량리청과물시장 아케이드 2개 구간에 증발냉방장치도 설치했다. 지난 해 11월에는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아케이드 구간 내 보안등 전원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육성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구간의 고압전주 이설 및 지중화 문제로 공사가 지연됐으나 올해 초 한전과 협의를 마치고 4월 11일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청량리종합시장에는 농 수산물 판매 점포와 방앗간, 음식점 등 60여 개의 도 소매 점포가 상권을 이루고 있다. 

이 곳에는 특히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이 많고, 입소문 난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되고 가건물이 도로를 점유해 시장 경쟁력이 떨어지고, 화재 등 안전 관련 사항에도 지적을 받아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내 비 햇빛가리개를 설치하고, 제각각이던 각 점포의 간판도 산뜻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교체한다.  
또한, 노후된 상수관로, 화재 등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전기 소방 통신시설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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