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제어기능, 학교별 맞춤형 서비스 오픈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교사연수 전문기관 한국교원캠퍼스 원격교원연수원은 전국 초중고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한 원격수업 플랫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년간 교사 원격연수 운영 경험과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발했으며, 교사 및 학생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복잡한 절차나 설명이 없어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편의성을 중시했다.

교사가 수업 중 언제라도 수업자료 및 돌발 퀴즈 등을 전송해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도록 했으며, 실시간 동영상·음성·채팅, 동영상 및 수업자료 등록, 파워포인트 활용 수업, 출석·진도 관리, 과제제출 기능, 다양한 퀴즈 및 문제 제출, 관리자 참관 기능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본 서울가주초등학교 이상봉 교장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높게 평가한다. 특히 학생과 교사 사이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온라인 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어서, 미래교육을 경험케 하는 기회가 됐다”며 “온라인 수업 중 접속이 끊기는 현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학교 입장에서 자체 서버를 구축한 것이 성공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한국교원캠퍼스 관계자는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문 원격교육연수원으로서 전국의 교사, 학생들과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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