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신낙형 의원 선임

강서구의회가 지난 제269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신낙형 의원을 선임하고 지난 3월 30일부터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사진= 강서구의회 제공


강서구의회가 2019년 회계연도 결산감사를 3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20일 동안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지표가 되며, 한 해 동안 강서구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강서구의회는 지난 제269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신낙형 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오수홍 공인회계사, 소병천 공인회계사, 이선범 세무사, 김팔영 전직공무원을 선임했다.
위원들은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게 되며,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한다.

신낙형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작년 강서구가 집행한 사업의 결과와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통해 방만한 예산운용과 낭비요인은 없는지 살펴 재정 건전성 대책마련에 초점을 두고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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