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이 뽑은 ‘노동존중·생명존중’ 국회의원 후보

강서병 한정애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이 주관하는 '제21대 국회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됐다. 사진 가운데 한정애 후보. (사진=한정애 선거사무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병 한정애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이 주관하는 '제21대 국회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됐다.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은 지난 27일 제21대 총선 미래선대위원회 노동존중실천단 출정식을 열고, ‘제21대 국회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를 발표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이 지난 10일 「인간의 존엄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지키는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공동 약속」을 체결하고, 제21대 국회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를 선정해 위촉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이 맺은 약속의 주요 내용은 (비전1) 노동존중 51플랜 추진 (비전2) 「헌법」상 노동기본권 보장 실질화 추진 (비전3) 일자리 체인지업(Change up)으로 ‘고용의 사회적 정의’ 실현 (비전4) 고용안전 및 보장을 위한 ‘고용연대’ 실현 (비전5) 경제민주화 실현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한 ‘평등복지국가’ 실현 등이다.

한정애 후보는 지난 19, 20대 국회에서 8년 연속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해왔고, 이번 20대에서는 4년 연속 여당 간사를 맡아 문재인정부 주요노동 정책 추진을 주도해왔다. ▲위험의 외주화 방지 ▲블라인드 채용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출퇴근재해 산재인정 ▲주52시간 상한제 실시 ▲법정·대체공휴일 유급휴일화 등이 한정애표 노동정책인 것이다.

한정애 후보는 “국민 대다수가 일하는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노동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우리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 할 수 있다”며 “국민이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일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도 한정애 후보를 각각 ‘친노동·친공공’ 후보, ‘노동존중·생명존중’ 후보로 인증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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