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속 이 상품’서비스 시작

▲ 키워드 별로 최적화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네이버 ‘TV속 이 상품’ 서비스.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보고 막상 구입하려고하면 판매종료돼 아쉬웠던 경험, 일부 시청자들이라면 공감하는 얘기다.

 TV에서 본 상품을 찾기 위해 사이트를 헤매며 검색했던 사용자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네이버가 찾아냈다.

네이버는 사용자의 의도에 맞춰 키워드 별로 최적화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TV속 이 상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TV에 나오는 패션과 소품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주는 ‘TV속 이 상품’은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된다.

프로그램이 방영되기 전에 미리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프로그램 방영 중에 실시간으로 관심있는 상품을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가격 비교와 함께 바로 쇼핑몰로 연결되기 때문에 간편하고 신속한 구매가 가능해졌다.

또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각 회마다 착용한 소품들도 각각 찾을 수 있으며 다른 연예인들의 패션도 함께 확인해 볼 수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금은 방영 중인 지상파 드라마와 일부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 케이블은 물론 종편까지 DB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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