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명 추가 발생...현재 시립서북병원 이송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8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은평구 갈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72년생·여성)로,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시립서북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이모씨는 지난달 29일 발열이 시작돼 지난 2일 자가용을 이용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 자택은 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동동선은 추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세부 이동동선을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당분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시 120/1339 및 선별진료소에 먼저 전화상담 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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