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도선동상점가 상인회 살균소독제 배부도 나서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상인회는 살균소독액을 분무기에 담아 시장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관내 가장 많은 구민이 찾는 대표 전통시장 상점가인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상인회가 동참한 가운데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왕십리도선동 상인회는 지난 21일 상점가 내 점포마다 분무기형 살균 소독제를 배부해 각 점포 내부를 소독하도록 했다. 

살균소독액이 담긴 분무기는 곧장 점포에 배부되었고, 소독액을 받은 점주들은 점포 내 바닥과 벽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해 빈틈없는 방역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클린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9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주 2회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장에 마스크 2,300개와 손소독제 250개를 긴급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에 각 시장에서는 시장 내 주요 지점에 손소독제를 다수 비치해 이용객 누구나 손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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