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7개 사업 3,500만원 지원 어르신 복지 향상

 

강서구가 어르신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어르신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는 적립된 어르신복지기금 내에서 공모를 통해 어르신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원규모를 확대해 총 6,000만원을 지원하며, 추진사업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올해 지원 대상사업은 ▲어르신복지 관련단체 지원 ▲경로효친의 미풍양속 확산 ▲어르신의 건강 및 취미활동 ▲어르신의 사회봉사활동 지원 ▲그 밖의 어르신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주요활동 영역이 강서구인 비영리 공익지향 단체(시설)나 법인으로 활동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시설) 또는 법인은 사업계획서와 지원신청서, 최근 1년간의 활동실적 등 신청서류를 2월 28일까지 강서구청 어르신복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단체와 금액은 어르신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현실성, 예산의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월 중 결정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들이 제안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