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분야 최대 800만원 지원...기획부터 컨설팅까지

지난해 강서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EM화장품만들기 자료사진.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공동체 활성화 좋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2020년 아파트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올해 ▲소통, 주민화합 ▲친환경실천, 체험 ▲취미, 창업 ▲건강, 운동 ▲이웃돕기, 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의 사업 분야)의 6개 사업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관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이며, 지원금액은 총 3,000만원으로 사업별(단지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과 금액은 사업제안서를 바탕으로 주민참여, 예산 현실성, 사업 필요성 등 8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중 공동주택 지원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사업 참여연수에 따라 자부담율을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하며, 더 많은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체에는 더 낮은 자부담율이 적용된다.

또한 주민들이 쉽게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구에서 선정한 공동체 활동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활성화단체 및 관리사무소장 공동명의로 작성된 사업제안서와 계획서를 3월 20일까지 주택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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