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2단계 상승 및 서울 자치구 중 최고등급

 


송파구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으며 서울 자치구 중 최고등급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해 총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실적을 7개 단위과제로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에 송파구는 2018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1등급을 받았으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반부패정책 성과,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청렴도 향상’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전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주민참여 청렴연극 공연교육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등 체계적이고 강력한 반부패 시책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구는 국민권익위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송파구의 종합 청렴도는 8.49점으로 2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전년보다 0.39점, 1등급 상승한 것이다. 서울시에는 1등급 자치구는 없으며 송파를 포함한 7개 자치구가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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