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통한 민원대응,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 호평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평가업체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및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구는 고객중심, 현장 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추진으로 타 기관과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운영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발빠른 민원 대응으로 과학적이고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개선이 최우수 기관선정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실 환경 조성과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전문분야 민원상담, 민원후견인제 등 적극적인 민원정보제공과 유기한 법정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 민원제도의 원활한 운영으로 지난 한해 주민들의 민원서비스 편의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한편,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 도교육청, 광역 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추진한 민원서비스 운영을 평가하는 것으로 주민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과 부당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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