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반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 등


성동구가 설 명절 미리돌봄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선다. 

구는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하며 취약계층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나기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설 명절 2주 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3,210명에게 쌀, 라면,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미리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거 환경 체크를 통한 대청소와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도 지원한다.

연휴 전날과 다음날은 ‘집중 안부확인의 날’로 정했다. 나홀로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 가구를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중 건강 고위험 가구의 경우는 마을간호사를 통한 복약지도 등 사전 건강상태 체크도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1월 26일부터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취약계층 긴급상황 대응반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이 운영된다. 구청 및 17개 동주민센터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건강고위험 1인 가구 235명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병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즉각 연계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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