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부터 편도 운송비 및 통역비까지
금천구가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제25회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참가를 원하는 관내 관련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제25회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는 중국 상해신국제전람센터에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세계 40개국 화장품, 뷰티관련 기업 3,600여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금천구에 소재한 미용분야 중소기업 6개사를 선발하며, 구에서는 ‘부스 임차료(1개 부스, 9㎡ 한도) 및 장치비’ 80%, ‘편도 운송비(1CBM 기준) 및 통역비(1개사 1인)’ 100%를 지원한다.
구는 서류심사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기업을 2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구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을 위해 지난해 2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하이 미용박람회에서 금천구와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참가기업과 함께 금천구관을 구축, 기업들의 해외마케팅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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