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금연표지판, 공부방 도우미 등 구정 반영 성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아동참여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아이들이 토론하고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정책을 구와 교육청에 제안하는 시간을 오는 16일 개최한다. 

이번 정책보고회를 앞두고 구는,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보다 깊이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분과별로 매달 정기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시험기간 등 일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SNS를 활용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렇게 선정된 5개 분과별 정책을 각 분과의 대표자가 제안배경부터 기대효과까지 직접 설명한다.

초등분과에서는 급식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이 주도하는 급식평가단 운영을 제안한다.
또, 교육분과와 복지분과에서는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기회 제공과 학교 내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문화분과에서는 실내 체육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인권분과는 아동학대예방 온라인 교육 활성화와 여성안심스카우트제도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보고회에는 노현송 구청장은 물론, 구와 교육청 관계자 등 정책 관련자들이 참석해 제안 발표를 직접 듣고, 정책 반영 여부를 현장에서 설명한다.

또한, 정책보고회와 함께 올해 활동할 45명의 제4기 아동참여위원 위촉식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을 구정에 반영해 버스정류장에 반영구 금연표지판을 설치하고, 청소년 공부방에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우미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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