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은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체계적 관리도

송파구에서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잠실하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현대인이 겪고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만 19세 이상 송파구민 누구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검진 및 상담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도록 ‘마음건강 검진 상담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지 않아 맘 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3회까지 무료다. 다만 의료기관(타 기관 포함)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인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 싶으면 마음건강 검진 상담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의료기관 7개 중 방문하기 좋은 곳을 선택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이후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 및 상담을 받으면 된다.

또,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소득 120%이하의 저소득층 대상으로는 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7개 의료기관은 △다미 신경정신과의원(잠실동, 419-0152) △닥터진힐링 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정동, 402-0667) △송파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정동, 2054-8977) △잠실아이 정신건강의학과의원(신천동, 2202-7512) △해솔 정신건강의학과의원(방이동, 414-7755) △인성 정신건강의학과의원(거여동, 430-6251) △잠실하늘 정신건강의학과의원(신천동, 416-1333) 등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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