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이용 어르신 수복 기원하는 버선 퍼포먼스 진행

 

성북구가 동지 및 연말연시를 맞아 상월곡실버복지센터에서 지난 20일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의 온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인 1만원 후원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전달햇으며, 센터의  센터 이용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버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곳의 실버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1인 1만원 후원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금된 총 150만원을 월곡2동주민센터와 행복플러스 푸드마켓에 전달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는 2006년에 개관한 성북구 내 소규모 노인여가복지시설로 현재 2,4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37개의 어르신 여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러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상월곡지킴이 특공대’라는 회원 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