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9세 이상~18세 이하 관내 청소년 누구나 무료 참여

강서구 청소년 아지트 개소식에서 노현송 구청장과 청소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청소년 아지트 1호점 펀펀'에서 오는 12월 21일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에는 만 9세 이상~18세 이하의 강서구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강서꿈드림(학교 밖 청소년) 등 평소 나눠져 활동하던 지역 내 모든 청소년 단체들도 참여한다.

이날 운영시간은 2시부터 6시까지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는 청소년 자율이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진로 및 각종 상담, 경품추첨, 보물찾기 등을 통해 고민을 공유하고 또래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새해 소망을 목판에 새기는 우드버닝, 송년 팔찌 만들기, VR 체험, 보드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레스토랑 익스퍼 이동우 오너 셰프의 재능봉사로 쿠킹클래스도 진행한다. 친구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와 음료를 직접 만들어 보고 함께 먹으며 마음껏 놀고 즐기다 갈 수 있다. 

한편, 청소년 아지트 1호점 펀펀(FUNFUN)한 놀이터는 강서청소년회관에 위치해 있으며 월~토 9시부터 21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10~18시까지 운영된다.
이 공간에는 친구들과 안방처럼 뒹굴뒹굴할 수 있는 휴게실과 게임방, VR 룸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바로 옆 카페 공간에서는 ‘친구들과 같이 저녁을 만들어 먹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냉장고부터 인덕션, 라면조리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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