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강화

성동구는 지난 5월 소방서와 스마트CCTV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사진)하고 CCTV간 네트워크로 신속한 화재대응에 나서고 있다.

 

성동구가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달까지 관내 CCTV 141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177대도 교체 완료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민 요청지역을 대상으로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와 합동점검을 통해 범죄 및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CCTV 설치 우선 장소로 선정했다.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단독, 다세대 등 주택밀집지역, 어린이공원, 무단투기단속, 어린이보호구역 등이 우선장소로 선정됐으며, 방범, 재난감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공원방범 등을 위한 다목적CCTV 141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노후 CCTV 177대도 교체했다. 

또, 구는 2019년 5월부터 성동구,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간 스마트CCTV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현재 구 전역에 설치된 3,000여 대의 CCTV를 관할하는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는 경찰관과 공무원 등 20명이 24시간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각종 범죄,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단속, 어린이 안전과 늦은 밤 안심귀가를 책임지며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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