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 상호 협력

 

은평구가 구민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은평구의사회, 은평구보건소, 구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 4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일차의료 강화와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효과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사업이다.

일차의료기관 참여의원은 환자 대상 케어플랜 수립 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형병원 선호에 대한 문제점 개선 및 동네의원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의료전달체계 효율화에 기여했다.

또한, 연계 가능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만성질환관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고, 더 많은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사회 경제적 부담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민-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은평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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