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활성화사업 성실히 수행한 52개 단지 감사장 수여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공동체활성화사업체 참여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감사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관내 아파트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3일 오후 2시,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아파트, 마음을 열고 행복을 더하다’라는 이름으로 2019 아파트 공동체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삼선힐스테이트, 돈암코오롱하늘채, 동일하이빌뉴시티아파트 입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이승로 구청장에게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268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아파트 공동체 활동 공유회는 장월초등학교 외 5개 초등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공연도 펼쳐졌다. 

올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하여 성실히 수행한 52개의 모든 단지 및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구는 올 한해 51개 단지에 공동체활성화사업을 지원하고, 공유회 개최에 맞춰 아파트 주민 스스로가 만든 마을주민축제 및 협동과 봉사 사례 등을 모아 ‘2019 성북구 아파트 공동체 현장이야기’를 제작했다.
아울러, 공동주택 어르신 보안관 임명, 공동주택 리더양성 아카데미 진행 등 상생하고 소통하는 열린 아파트 공동체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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