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스쿨존안전지킴이, 공공시설관리, 경륜전수 등

 

구로구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 

내년 어르신일자리사업은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조기 선발하는 인원은 공익형 2,941명과 시장형 205명으로 총 3,146명이다.
신청자격은 구로구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인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공익형 사업은 클린구로깔끔이, 스쿨존안전지킴이, 공공시설관리지원, 경륜전수 등 다양한 사업들로 이뤄진다. 하루 3시간 이하(월 30시간 이하) 근무하고 월 27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또, 시장형 사업은 공동작업, 아파트·지하철택배 등으로 구성된다. 근무 시간은 월 30~40시간이며 월 급여는 보조금 19~20만원에 자체수익금을 더한 금액이다.

구는 접수기관별로 기초연금수급자 소득인정액, 사업 참여경력, 세대구성 등을 기준으로 참여자를 선발하고 이달 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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