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요 시설 방문, 현황 보고 및 사업 추진 상황 청취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 의원들의 지난달 27일 목동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태양광 설치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 의원들이 지난달 28일 목4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 감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제27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행정재경위 현장 감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현장 감사는 목4동, 신정2동, 신월3동 주민센터와 목동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이뤄졌다.이와 함께 내일그림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현지시찰을 진행하기도 했다.

목동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한 행정재경위 위원들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적절한 면적의 공간제공과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당부했다. 동 주민센터와 관련해서는 내실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과 노후 된 청사의 안전문제 개선,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시 주민갈등 최소화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임정옥 행정재경위원장은 "현장에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하는 주민들을 만나는 일은 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추진 중인 사업들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방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요청한 자료와 의원들의 지적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양천구의회는 지난 4일 강평을 끝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오는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 및 안건처리를 진행하고, 9일부터 2020년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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