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스마트정보통신과는 올해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개편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4차 산업분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개편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패러다임인 IT 융합기술(물리보안 중심)과 IoT 활용(IoT 시스템 테스트 배드)분야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정보통신 기술 기반의 통신망 구축 및 유지보수 능력을 배양한다. 무엇보다 이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창의적인 미래 융합형 전문 기술인을 육성한다.

IT융합(물리보안)기술은 물리 보안 장비를 활용해 IT, BT기술 분야의 이종 기술간 ‘IT융합 실습실’을 구축해 모듈식 및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몰 러닝팩토리를 구축해 체험학습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한다.

IoT활용분야 기술은 이동통신사 상용 제품을 활용해 네트워크, 4G/5G분야의 이종 기술간 ‘IT 활용 실습실’을 구축해 모듈식 및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IoT 활용실습실에서는 ▲IoT응용실무실습 ▲클라우드 기반 IoT서비스설계실습 ▲관제데이터분석실습에 치중한다. 기초적인 IOT 실무부터 고급 IoT 운영 까지 다양한 실습이 가능하다.

향후 대한민국은 산업체 전반에서 IoT기반으로 한 IT융합기술 분야의 일자리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새 직업군을 창출하며 미래 50년 일자리 희망대학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그 중심에서 스마트정보통신과는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