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오후 7시...사전신청 접수 받아

양천구가 11월 7일 환경뮤지컬 '반대의 노래' 공연을 양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환경뮤지컬 반디의노래 공연실황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를 무료로 개최한다. 

구는 음악과 춤, 연기가 어우러진 공연 양식인 뮤지컬에 환경이라는 주제를 접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환경뮤지컬’을 지난해부터 1년에 1회씩 운영 중이다. 

구민 중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관람 신청 접수를 받으며,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의 ‘문화행사’ 탭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는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로 깨끗한 반딧불들의 나라가 파괴되고 가정까지도 해체되는 위기가 닥쳐오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가정의 화목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식전 공연으로, 양천구 리더스클럽 우쿨렐레 동아리가 ‘북극곰아’ 등 환경과 관련된 연주곡을 들려주고, 이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의 하나인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소개와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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