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세먼지 정보 앱 에어맵코리아 새 단장
실내공간 공기질 정보 제공 예정

KT가 미세먼지 측정 앱 에어맵코리아를 리뉴얼해 미세먼지 정보를 주 단위로 예보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KT가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애플리케이션인 에어맵코리아를 리뉴얼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에어맵코리아는 KT가 직접 구축한 전국 2000여 개 관측망과 이천시, 평택시, 홍천군 등 500여 개 지자체 관측망을 통해 ‘나에게 가장 가까운’, ‘숨 쉬는 높이’의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KT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미세먼지와 관련된 공기질 생활 정보를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강화했다.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리 이번 주 예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수치에 따라 ‘빨래’, ‘운동’, ‘세차’ 지수 등 미세먼지 데이터와 결합한 일상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한다.

스마트 워치에서도 손 쉽게 에어맵코리아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에어맵코리아는 원내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 주변의 공기질 정보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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