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활성화, 서울식물원 등 명소 홍보 목적
허준박물관 및 겸재정선박물관 투어완주 인증스탬프

강서구에서 올해 연말까지 시행하는 두루두루스탬프 투어 행사 관련 홍보지.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지역 내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올 연말까지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강서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강서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 마곡지구 활성화, 서울식물원 개원 등으로 외부에서 방문객이 증가하고 새로 강서구로 유입된 사람이 많아진 만큼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알리기 위해 실시하며, 명소 8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우선적으로, 선정된 지역 명소는 총 8곳으로 허준박물관, 양천향교, 소악루, 궁산땅굴, 겸재정선미술관, 서울식물원(마곡문화원), 호국충혼비, 개화산 봉수대다.

해당 8곳을 모두 방문한 참가자는 마지막으로 허준박물관 및 겸재정선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투어완주 인증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명소 스탬프는 별도의 스탬프함 안에 보관되어 있으며 스탬프함의 상세한 위치 및 운영시간은 스탬프 북 하단에 기재되어 있으며, 마지막 장에는 스탬프 투어 대상지 주변 음식점 할인쿠폰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내년도 2020 강서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 개발시 주민과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코스도 추가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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