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에게 기증받은 옛 사진으로 제작한 사진집
구청 1층 로비, 10월 4일까지 옛 사진전도 개최

 

은평구가 올해 개청 40주년을 맞아 최초 스토리텔링 사진집 '은평, 그 곳에 살다'를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옛 사진전도 10월 4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은평, 그 곳에 살다'는 지난 40년간 구민과 함께 걸어온 길과 그 이전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1910년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은평의 모습은 물론 선조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들로 은평구만의 이야기를 풀어낸 사진집이다.

가까운 이웃 주민들로 구성된 ‘이야기 수집단’이 구민 인터뷰를 통해 은평구민의 귀중한 이야기를 모으고, 곳곳에 숨어있는 은평의 옛 사진을 발굴하며 시작했다. 
이야기 수집단은 총 41명의 주민을 인터뷰했고, 33명의 주민이 사진을 기증했다. 

그 결과 특별한 사진집이 완성됐으며, 고이 간직해두었던 소중한 옛 사진을 기증한 주민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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