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범죄취약지역 분석 및 범죄 사전 예방 호평

 

영등포구가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서울시를 대표해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구는 ‘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CPTED)’ 주제로 IT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 300여 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됐다. 

구에서 이번에 발표한 셉테드(CPTED)는 범죄 예방을 위해 도시환경을 재설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셉테드에 적용해 보다 정확한 여성 범죄 예방 정책을 수립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 플랫폼’은 영등포경찰서, KT 등과 협업하며 △여성 1인 가구 △야간 유동인구 △범죄 취약지역 △여성 안심 시설물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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