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소상공인 위한 분야별 전문가 조언

 

작은 규모의 사업장을 갖고있는 사업주가 직원들의 4대 보험, 연봉제 설계 컨설팅 등 세무 및 노무, 무역분야에 관련한 궁금증이 있다면 중랑구청 무료경영상담소를 찾아 조언을 구하면 된다.

‘기업하기 좋은 중랑, 좋은 일자리가 많은 중랑’을 지향하는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영세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의 경영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랑구상공회와 연계해‘무료경영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경영애로가 있어도 비용, 시간, 거리 등의 이유로 상담소 방문이 쉽지 않은 영세소상공인들과 평소 전문경영상담서비스를 접하기 힘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로 종합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경영상담소’는 영세소상공인의 자립기반과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둘째 주 화요일에는 노무 분야, 셋째 주 수요일은 관세 및 무역분야, 넷째 주 목요일에는 세무 분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상담을 하고 있다.

노무 분야는 중소기업급여관리, 4대보험 관리 업무, 취업규칙, 단체 협약, 주5일근무, 연봉제 설계 컨설팅을 상담하며 관세 및 무역 분야는 수출입 통관 및 관세 환급, 수출입 물류 상담 및 무역 일반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또 세무 분야는 법인 및 개인 기업의 세무조정 상담, 양도·상속·증여세 세무 신고 등에 대한 상담이 각각 이뤄져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료경영상담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영세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영세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상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안으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