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70여점 전시 예정
영등포 전경, 구민의 생활상 등이 담긴 옛 사진 모집

 


영등포구가 지역의 역사와 구민의 추억을 담은 사진 전시회 ‘영등포 100년의 기억’ 순회사진전을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하기로 하고, 옛 사진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진전은 구민의 날인 내달 28일 영등포아트홀 전시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청 1층 로비, 영등포역까지 3곳을 1주일씩 장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과거와 현재, 앞으로 성장하는 영등포와 구민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전시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향후 영등포 100년의 역사를 구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목표다. 

전시 작품은 총 70여 점으로 구성한다. 프롤로그로 사진전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연도별과 지역별로 나눠 두 가지 테마로 전시장을 운영한다. 
관람객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 전시회와 함께 영등포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도슨트’도 배치한다. 

한편, 옛 사진 접수 중 선정된 작품의 참여자에게는 개별 연락 후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사진 작품은 전시와 함께 구 홍보 목적으로 사용되며 저작권은 참여자에게 귀속된다. 전시 작품은 사진전 종료 후 영등포구가 관리하는 기록 자료로 보관‧관리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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