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4~6학년 대상...드론 레이싱, 코딩, 로봇 배틀 3부문


 
구로구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드론과 코딩 등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1회 드론 로봇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오는 10월 12일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구는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 및 구로구에 거주하는 어린이(2007년~2009년생)를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받는다. 

경진대회는 드론 레이싱, 메이커와 로봇 코딩, 로봇 배틀 등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드론 레이싱과 로봇 배틀 참가자는 드론 또는 로봇을 준비해야 하며, 메이커와 로봇코딩 부문은 장비가 대여된다.

우선, 드론 레이싱은 드론으로 구조물을 통과하며 미션을 완료하는 경기다. 또, 메이커와 로봇 코딩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당일 발표되는 과제에 따라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코딩해 실력을 겨룬다. 
로봇 배틀은 무선 조종기를 이용해 정해진 시간과 규칙에 따라 상대 로봇과 겨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구는 각 부문별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창의상 3팀을 선발해 수상한다. 
한편, 구는 대회에 앞서 내달 28일 구청 강당에서 사전 교육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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