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합동차례
양천구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에 갈 수 없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지난 23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이탈주민 중추절 합동차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 양천구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통일에 대한 염원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현재 양천구에는 북한이탈주민 1,112명(남자 388명 여자 724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석 전 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구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 Pos) 양천구지회 주관이다.
 
이번 무상점검은 정비 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 Pos) 양천구지회 봉사대원 30명이 3개조로 점검반을 구성, 승용자동차 300여대를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냉각수 양 체크, 타이어 공기압, 밧데리ㆍ벨트 상태와 등화장치 점등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후 점검표 배부와 점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준다. 정비가 필요한 와이퍼와 전구는 교환해 주고 엔진오일과 워셔액은 보충해 준다. 양천구청 녹색환경과는 무상점검 대상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측정도 겸한다.

◆목3동, 사랑의 쌀 2톤 기부 받아 소외이웃 전달 예정
김연옥(전(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씨가 지난 20일 목3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10kg, 200포)을 기부했다.

김 씨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이웃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목3동 주민센터는 사랑의 쌀을 지역 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에 나누어 전달할 예정이다.

목3동은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삼계탕 나눔행사’, ‘孝 사랑밥상’ 등 관내 어르신 섬김에 소홀함이 없다.

◆8월은 정기분 주민세 납부의 달
매년 8월은 정기분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양천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은 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8월 31까지다. 납부방법은 ▲인터넷 납부 : 서울시 ETAX(http://etax.seoul.go.kr) 접속 ▲전용계좌를 통한 계좌이체 납부 : 신한, 우리, KEB하나, 국민, 기업, 우체국, 씨티, 농협, 수협,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현금인출기(CD/ATM) 납부 : 납세자가 카드 및 통장으로 납부 ▲자동이체 납부 : 각 은행 홈페이지 및 서울시 ETAX에서 신청 ▲ARS(1599-3900) 납부 : 계좌이체(신한은행), 신용카드(국내13개 모든 카드사) ▲간편결재 납부 : 서울시 세금납부(STAX) 앱, 카카오페이 등이다.

◆여성 1인 가구 범죄예방 진단
구는 여성1인 가구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용출입문 비밀번호 제거 및 노출방지 활동에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양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지역 원룸을 표본 조사한 결과, 택배기사나 관리인 등이 출입 편의를 위해 원룸 출입구 옆, 우편함 등에 비밀번호를 기재하는 경우가 있어 안전의식 제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지역 직능단체 및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출입문 비밀번호 제거 및 ▲주기적인 비밀번호 노출확인 그리고 ▲출입문 비밀번호 재설정 등으로 비밀번호 노출사례 재발방지를 촉구하고자 구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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