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계 취업 및 창업 준비생 대상...교육비 전액 지원

 

강서구가 첨단 산업 연구 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마곡지구 특성과 4차산업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응용SW개발 안드로이드분야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에서 하루 8시간씩 진행된다.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자바 프로그래밍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응용SW기초와 실무프로젝트 ▲기업실무자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구는 모든 교육생에겐 재해보험 가입과 교재, 교육비 전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응용SW개발 관련 업계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공계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강서구민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친 뒤 9월 20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교육 이수자들을 마곡산업단지, 미라클메디특구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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