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갤러리 KTA... 8월 28일~ 9월9일까지 ‘한강에 피어난 연꽃전’

 

인사동 갤러리 KTA에서 8월 28일~ 9월9일까지 중국 현대미술 최고의 거장 우연화 선생의 기획초대전이 열린다. 사진 왼쪽부터 우연화 선생과 그의 백묘작품(白描作品). 사진=갤러리 KTA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인사동 갤러리 KTA에서 8월 28일~ 9월9일까지 중국 현대미술 최고의 거장 우연화 선생의 기획초대전이 열린다.

우연화 선생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최고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의 거대 유화작품을 비롯해 길림성 공예미술관의 최대 작품 등 현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다.

특히 2018년에 유화작품과 채묵화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전시는 아시아 순방 전시의 첫 번째로 개최된다.

우연화 선생의 백묘작품(白描作品) 등은 연꽃의 채묵화와 화려한 여인의 나신 묘사 등을 통해 자연과 사물을 바로 보는 따뜻한 마음, 색과 공간의 조화를 나타냈다. 특히 빛의 언어로 표현된 기쁨과 사랑, 희망과 미래를 화폭에 담론(談論)하고 있다.

갤러리 KTA에서는 해외 작가 초대전을 통해 “인사동 다시 찾는 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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