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 자기주도꿈이룸 등 5개 분야 48명 선정 예정

금천구에서 운영 중인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의 장학생들 단체 기념사진. 구는 제13기 장학생을 공개모집하고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에서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인 (재)금천미래장학회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3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생은 △성적우수 △예체능특기자 △선행 △멘토링 △자기주도꿈이룸 5개 분야에서 48명을 선발하며, 장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총 7천3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019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로서, 신청서와 분야별 제출서류를 구비해 금천구청 10층 교육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계획을 수립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중위소득 100% 이내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꿈이룸 장학금을 중점 운영한다.

또, 올해부터는 장학금 신청자격이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도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19년 6월 제2회 금천미래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생 자격에 대한 정관시행세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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