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스피커, 무드등, 가죽지갑 수업...청소년 및 성인 접수 받아

강서구 가죽공방 수업에 참여 중인 주민들 모습. 하반기 원데이 클래스 가죽반은 9월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9월부터 시작되는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통해 D.I.Y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매 기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번 강좌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진행하며, 모집 규모는 청소년 일일공방 80명, 성인 디자인공방 30명이다.
  
청소년 일일공방은 △우드다용도함 △무동력 우드스피커 △네온사인 무드등 △강아지 센서자동차 등 4개 강좌가 진행되며,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강좌로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강좌를 듣고 직접 창작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 가능한 연령대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로 4개의 강좌 중 한 개의 과정만 참여가 가능하며, 과정 당 정원은 20명이다. 

성인 디자인반은 목공반과 가죽반 과정으로 운영되며, 가죽반은 9월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목걸이 가죽카드지갑과 가죽지퍼반지갑을 만든다.

또, 목공반은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고, 우드트레이와 우드컵받침과 같은 주방소품과 한지로 꾸미는 바구니를 제작해 보게 된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 무한상상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청소년은 28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평생학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의의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며, 정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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