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85명 접수.. 비반려인도 참여 가능

양천구에서 내달부터 개최하는 반려동물에티켓문화교육 관련 포스터.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 하반기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했으며, 점차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함께 증가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견주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 사항 ▲올바른 반려동물 생활문화 만들기 ▲반려견 행동상담 등을 주제로 한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반려인 뿐만 아니라 예비 반려인, 관심 있는 구민은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우선, 9월반은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신월6동 주민센터에서, 10월반은 오는 10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목4동 주민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 이번 수업은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한다. 
9월반은 60명, 10월반은 25명이 참여 가능하며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접수 받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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