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동 ‘행복을 가꾸는 가위소리 사랑방’ 운영

송파구 삼전동에서 실시한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 모습. 구는 지난해 호응에 이어 올해도 '행복을 가꾸는 가위소리 사랑방'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을 가꾸는 가위소리 사랑방’을 운영 중이다. 

삼전동에서 지난해 호응을 얻은 ‘행복을 가꾸는 가위소리 사랑방’서비스를 올해도 이어가는 것으로서 연말까지 매달 이어진다. 

이번 사업은 관내 미용실 원장의 재능기부와 장소 제공을 통해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와 더불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 이웃 간 유대관계 형성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당월 생일을 맞은 독거어르신을 초대해 생일잔치와 선물 전달하기도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이미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지역공동체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