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초기 창업자금 모금을 위한 투자설명회 진행
참가자격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만 39세 미만 단체

 

금천구가  청년창업단체의 초기 창업 자금 모금을 위한 ‘금천 IR대회(투자설명회)’를 오는 24일 오후 1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SCG 직무전문성 연구소가 주관,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또, 이번 투자설명회 진행을 앞두고 구는 예비 청년창업자들의 투자설명회 준비를 돕기 위한 사전교육을 17일 오후 1시 대명시장 고객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투자프로세스’, ‘투자유치서 작성’ 등이다.

오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구는 이메일, 전화 등 비대면 멘토링 방식으로 투자제안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세부적인 준비사항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설명회는 지난 7월에 시행한 ‘공유경제 해커톤’ 사업의 연장으로 해커톤을 통해 사업아이템을 발굴한 청년창업단체와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초기 투자자금을 유치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제안서를 발표하고, 투자자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지역에 상관없이 만 39세 미만 청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관하고 싶은 청년은 대회당일 현장에서 참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창업단체는 8월 15일까지 SCG 직무전문성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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