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국내외 공동마케팅, 관광 상품 개발, 홍보 등

 


영등포구가 풍부한 의료기관과 문화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정받은 스마트메디컬특구 역할을 보다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협력기관을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기관 모집 대상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와 숙박업, 외식업 등 관광업계 등이다. 

구는 지난 2017년 스마트메디컬특구 지정 이후,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몽골보건부와 의료관광 MOU 체결,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등 다양한 사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기관 모집을 통해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의료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분과협의회를 구성해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 및 분과협의회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안내센터를 통한 온 오프라인 홍보, 협력 의료기관과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 구는 의료관광 가이드북 및 리플릿에 협력기관 게재 및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모집이 완료되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의료관광협의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협력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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