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공 대학생, 자원봉사 청소년, 가족봉사단원 힘 모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1옥사와 12옥사 사이에 선보인 태극기 바람개비 작은 동산 전경.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8.15 광복 74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4일, 15일 펼쳐질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앞두고 최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태극기 바람개비 작은 동산’을 조성했다.

태극기 바람개비 작은 동산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1옥사와 12옥사 사이 소나무 주변으로 조성됐다. 


동산 설치를 위해 서대문구 소재 대학교의 미술 전공 재학생, 자원봉사 청소년, 9기 가족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와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조성된 태극기 바람개비 작은 동산은 이달 20일까지 감상할 수 있는데 서대문독립민주축제의 볼거리를 더함은 물론 광복절의 의미를 담은 포토존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