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민관협치 실천의제로 진행...저감실천 운동 나서

 


강서구가 8월부터 미세먼지 저감실천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구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실천 활동가 양성 사업은 2018 지역사회 협치의제로 발굴되어 2019년 실천의제로 진행된 사업이다. 

민관 합동으로 실행TFT를 구성해 추진방향 및 미세먼지 교육일정 등을 구성했으며, 교육 과정을 마친 후에는 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법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실천 운동에 나서게 된다.

한편, 선착순으로 모집한 교육과정은 당초 30명 모집으로 진행되었으나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65명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교육은 8월 6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특징 △사업장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생활 속 미세먼지 대응방안 △공기정화식물 액자만들기 △ 서울시 및 강서구 미세먼지관련 대책 등이다. 
구는 앞으로 이번 교육을 받은 주민과 시민단체를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미세먼지 대응 및 관련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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