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과 동행...시장 예방 및 쿠칭 축제 참석 등

이성 구청장이 관내 기업과 동행을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 이끌 예정이다. 사진은 이성 구청장(왼쪽)이 남쿠칭시장 G페스티벌 방문한 모습. 사진= 구로구 제공

 

이성 구로구청장이 관내 기업과 함께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를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구는 2013년 남쿠칭시와 우호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한 후 청소년 교류, 상호 문화축제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 구청장과 기업대표단은 사라왁 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 회의를 갖고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현지 진출과 투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HSL(토목‧건설), 이브라코 베르하드(부동산 개발), 옌 샹 버드 네스츠(식료품 가공업) 등 현지 주요 기업체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성 구청장은 우호도시인 남쿠칭시와의 교류 강화에도 나선다. 
다토 제임스 찬 카이신 시장을 만나 상호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시 승격 기념 축제인 쿠칭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도 전한다. 

남쿠칭시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사라왁주의 주도(州都)로 말레이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다. 동남아시아 최초의 수소 생산시설과 사마자야 자유무역지구가 위치한 경제 중심지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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