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위해 신월2동, 신정3동에서 8~9월간 시범운영


양천구가 구 평생학습관 운영강좌 중 수강생 만족도가 높은 강의로 선정해 신월2동과 신정3동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구민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강좌당 50명 내외다. 

신월2동은 7월 25일부터, 신정3동은 8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강좌당 1만원이다. 

프로그램은, 신월2동 은혜교회에서 열리는 강좌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00분가량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유럽여행을 하며 인문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여행 인문학강사가 ▲터키 에페소스 유적 ▲영화 ‘로마의 휴일’ 관광지 ▲이탈리아 피렌체 ▲바티칸에 대해 알려 준다. 

또, 신정3동 성산교회에서 열리는 강좌는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00분가량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문학과 고전을 만나는 즐거움’을 주제로 작가이자 시인인 강사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카프카의 ‘변신’ ▲미하엘 엔데의 ‘모모’ ▲서머셋 모옴의 ‘달과 육 펜스’에 대해 강의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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