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3중주, 뮤지컬, 버스킹 등 즐길 거리 가득

송파구에서 제1회 문정비즈밸리 음악축제 1회 공연을 지난 7월 4일 문정비즈밸리 공연이 진행돼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문정컬쳐밸리 선큰광장에서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1회 문정비즈밸리 음악축제'를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총 3회로 진행되며, 지난 4일과 11일에는 약 300여 명이 모여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는 문정2동주민센터와 엠스테이트관리위원회, 첼로트리오 스투페오가 공동주최하고 ㈜라온건설이 후원한다.

오는 18일에는 뮤지컬과 국악 버스킹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스투페오’의 첼로 3중주, ‘마롱’의 비파와 ‘아란’의 얼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보컬 그룹 ‘코다브릿지’와 ‘디플로어’의 흥겨운 공연과 버스킹까지 더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경품이벤트가 펼쳐지며, 엠스테이트 등 인근 상가에서 식음료권과 스파이용권 등을 준비했다. 관객에게는 참여하는 재미를 더하고 일대 상권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문정비즈밸리 일대에는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등 3,000여개의 기업과 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등이 밀집해있다. 송파구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지난 1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개관해 입주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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