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예산 주민총회 현장학습 등 기본+심화 과정 운영

은평구에서 지난 4월 15일 서울자유시민대학은평학습장에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시민소통리더 교육' 기본과정 1회차 전경. 사진=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시민소통 전문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난 4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기본과정은 총 5회차 과정으로 '참여와 협력을 이끄는 공동체 리더십'이라는 주제 강연과 '리더의 회의기술'에 대한 실천워크숍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예산 주민총회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 안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구어낸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심화과정은 총 8회차 과정으로 '시민소통리더의 기본기', '참여하고 싶은 회의 기술', '회의 기획 및 설계' 등 소통이 필요한 현장에 맞는 실전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번 8회차 교육에서는 학습모임을 통해 기획한 워크숍 시연과 수료식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총 21명이 수료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에도 지역의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학습모임이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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