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망초심(不忘初心)으로 서울 이끄는 송파 완성 하겠다”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구민의 목소리 귀 기울여
일자리·보육·복지·안전 등 구정철학 담긴 곳 방문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불망초심(不忘初心)으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완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31일 구립 송파꿈꾸는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사진=송파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불망초심(不忘初心)으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완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구 역점 사업인 △일자리와 △교육·보육 △복지·문화 △안전 △사람중심의 도시개발 등 5개 분야를 기반으로 한 현장을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취임 후 1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구정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7월1일 오전 ‘안전’을 주제로 삼전초 에서 녹색어머니들과 함께 교통지도에 나선 후 인근 스쿨존을 점검한다. 스쿨존 내에 표지판 정비 및 보안등을 설치하고, 스쿨존 안전 강화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챙길 예정이다.

이후 ‘복지’를 주제로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로 이동,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올해 박 구청장은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중증장애인 특화차량을 도입하는 등 장애인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일자리’ 관련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청년창업가들과 구 일자리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현재 박 구청장은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여성경력이음센터 등의 일자리센터를 개관, 일자리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보육’ 관련 구립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육현장을 살핀다. 송파구는 지난 1년간 22개의 구립어린이집을 개소했다. 2022년까지 총 37개의 구립어린이집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여러 의견을 청취 할 계획이다.

이날 박구청장의 마지막 행보는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다. 배식 후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노인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송파구는 ‘노인맞춤형 복지’로 관내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기존 30억 원에서 64억 원으로 확대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난 한 해 함께해준 구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며 “불망초심(不忘初心), 처음 마음을 잊지 않고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완성하기 위해 구민과의 소통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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